오나하마항 관계 민관으로 구성된 후쿠시마현 오나하항 이용촉진협의회는 최근 도쿄에서 ‘오나하마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동일본 대지진 재해 이후 부흥 진흥을 추진 중인 오나하마항 이용을 촉구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시미즈 회장은 지난해 개항 60주년을 맞은 오나하마항에 대해 소개했다. 현재 정비 중인 히가시 미나토 지구 및 지난해 말에 현이 책정한 장기 구상 등을 발표했다.
시미즈 회장의 발표 이후 이용촉진협의회는 오나하마항의 컨테이너 서비스를 소개했다. 지난해 오나하마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2015년과 비교해 1만TEU 증가한 2만4000TEU를 기록했다.
이용촉진협의회 관계자는 “급증한 취급량에 대응하기 위해 오츠루기부두 대부분을 사용해 적재·공컨테이너를 두고 있다”며 “내년에도 부두를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다. 원활한 컨테이너의 수화·인도가 가능한 효율적인 운용을 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오나하마항의 컨테이너 관련 시설 및 기항하는 컨테이너 항로, 이 항을 이용하는 비용 등을 어필했다. 보상 시책에 대해서는 2017년도에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부터 대폭적인 변경은 없다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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