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효율적인 경영목표 달성과 경영선진화를 위해 2월1일부로 조직개편에 나선다.
이번 조직개편은 정부의 공공기관에 대한 정책 등 외부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경영본부 산하에 있던 혁신성과팀이 사장 직속으로 전환됐고, 경영지원팀을 경영지원팀과 인력개발팀(신설)으로 분리했다.
또 운영본부 산하 물류기획팀과 미래성장팀은 그동안 부서가 나뉜 탓에 역할과 책임이 모호했지만, 미래대비와 신성장동력 발굴 업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두 팀을 물류기획팀으로 통합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UPA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최적화된 조직 시스템을 구축해, 새로운 10년을 대비하는 밑그림을 마련할 방침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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