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에는 전북지역(군산, 격포) 여객터미널에서 총 5개 항로 6척의 선박을 활용해 2만9천여명의 수송능력을 확보,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특별수송기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해 연안여객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에 대한 안전운항 모니터링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전북지역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고를 예방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산해수청은 귀성객의 안전수송을 위해 군산해양경비안전서, 선박안전기술공단, 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객선과 터미널 및 접안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홍상표 군산해수청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설 귀성길이 되도록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차질없 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