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가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6일 중소기업청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중소∙중견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DHL코리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서류 및 소화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중소 기업 특별 할인 요금'을 제공한다. 이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은 빠르고 안전한 국제특송 서비스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DHL코리아는 해외 수출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중견기업을 돕기 위해 수출입 통관 절차에 대한 일대일 무료 상담도 제공한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며, “DHL 코리아는 지난 40년 동안 한국 수출입 역사와 함께 해온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든든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최근 온라인 교역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과도한 물류비가 온라인 B2C 수출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DHL 코리아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온라인 수출이 활성화되고, 중소∙중견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할인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주요지원사업→국제특송할인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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