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 클린벨트(Clean Belt)'를 통한 민관협업 반부패 시책을 추진한 공로로 국민안전처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UPA는 2013년 청렴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해양경비안전서 등 총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울산항 클린벨트' 출범을 주도했고, 2015년 울산항만물류협회 등 16개 민간단체와 기업도 클린벨트에 동참하는 등 민관협업을 확대했다.
또 UPA는 청렴연극공연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공동 주관해 정부의 반부패·청렴시책을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민간 업·단체의 청렴 이해도를 증진시키는데 힘썼다.
UPA 관계자는 "2017년도에도 울산항 클린벨트 기관과 함께 청렴문화를 선도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울산=권기성 통신원 patrick@shinyangshipp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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