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립을 추진 중인 선박은행의 수장 선임에 나선다.
한국선박회사(가칭) 설립준비 사무국은 초대 대표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12월 말 최종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은행(www.kdb.co.kr),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 홈페이지에 게재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한국선박회사 설립사무국 강창호 국장(☎02-787-5871)에 하면 된다.
정부는 10월31일자로 발표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1조원 규모의 선박은행 설립을 공식화했다.
내년 1월 자본금 출자가 실행되면 곧바로 선박 인수 대상을 확정 짓고 빠르면 2월께 사선 인수에 나선다는 목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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