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3 16:27

선·화주 정보 공유, 경쟁력강화협의회 운영

선주협회·무역협회, 경쟁력 제고 업무협약 체결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가 수출입화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운임안정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13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선·화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나라 전체 무역량 중 99.7%가 해상으로 운송되면서 해운과 무역은 상호 필수불가결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최근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을 통해 선⋅화주 간 정보 공유 등 협력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한국선주협회와 한국무역협회는 우리나라 선·화주의 동반 발전을 위해 지난 2007년 업무협약에 이어 2번째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주협회와 무역협회는‘선·화주 경쟁력강화협의회’를 구성,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긴급 사안이 발생하면 수시로 회의를 갖는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해상화물의 수송 안정성 보장 등을 통해 국가 기간산업인 해운업의 위기를 타개하고, 무역업계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연구조사를 시행하는 등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금번 양 협회의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해운업과 무역업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서도 화주들의 협조가 그 어느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김정관 부회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주요국의 보호무역주의 공세로 우리 수출이 어느 때보다 어렵다”면서 “두 기관이 경쟁력강화협의회를 운영함으로써 물류대란 재발 방지는 물론,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과 관련 애로 타개가 힘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HAIPH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cific Beijing 10/16 10/24 Dongjin
    Star Explorer 10/17 10/23 Dong Young
    Heung-a Haiphong 10/18 10/23 HMM
  • BUSAN NANSH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Nesna 10/15 11/04 MAERSK LINE
    Wan Hai 313 10/16 10/20 Wan hai
    Pos Guangzhou 10/19 10/25 KMTC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Ruby 10/16 10/28 HMM
    Maersk Alfirk 10/17 11/01 MSC Korea
    Maersk Alfirk 10/17 11/01 MAERSK LINE
  • BUSAN SHANGH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0/15 10/18 KMTC
    Sky Victoria 10/15 10/19 KMTC
    Shanghai Voyager 10/16 10/19 Doowoo
  • BUSAN PARANAGU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Justice VIII 10/18 12/01 MSC Korea
    Hyundai Vancouver 10/19 11/29 HMM
    Kota Lima 10/24 11/28 PIL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