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의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GTO)인 DP월드가 캐나다의 공적 연금 운용 기업인 퀘벡주 저축 투자 공고(CDPQ)와 손잡는다.
일본해사신문은 DP월드와 CDPQ가 UAE를 제외한 전 세계 항만 터미널 분야에 투자하는 펀드사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운용 규모는 37억달러에 달한다. DP월드가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 태평양의 밴쿠버, 프린스루퍼트 2항의 두 컨테이너터미널은 신규 펀드로 편성될 예정이다.
신규 펀드는 DP월드가 55%, CDPQ가 45%를 출연할 예정이다. 캐나다에 있는 DP월드의 두 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해서는 자산 총액의 45%를 6억4000만달러에 매입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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