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21 14:31

IPA, 인천항 미래 먹거리 찾아 나선다

4개 사업유형서 5개 유망사업 선정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의 성장동력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섰다. IPA는 지난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성장사업 발굴 및 유망사업 선정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IPA가 항만 관리 및 부지임대 사업에서 벗어나 신성장사업의 발굴과 추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여명의 실무자들이 모여 항만물류‧운영, 항만건설, 해양레저관광, 해운 및 서비스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IPA 신성장사업팀 김성진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논의돼 왔던 신규사업 아이템의 구체적인 검토 및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에 그 취지가 있으며, 이 중 5개 유망사업을 선정하여 타당성 검토와 중장기 추진계획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4차 산업혁명 등 해운항만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항만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미래기술연구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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