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기선사 CMA CGM이 아시아-중동 걸프 노선의 컨테이너 화물을 대상으로 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
CMA CGM은 우리나라와 일본, 동남아시아, 방글라데시를 포함한 모든 아시아 항만에서 중동 걸프로 가는 항로에서 GRI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CMA CGM은 원활한 해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1월 두 차례에 걸쳐 GRI를 단행한다. 이달 15일과 22일에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00달러를 인상한다.
이 선사는 또 FAK(품목 무차별 운임)를 실시한다.
인상액은 남중국발 제벨알리향이 TEU당 656달러, 톈진·다롄·칭다오·한국발 제벨알리향이 706달러를 각각 올려받을 방침으로 적용 개시일은 11월15일이었다. 40피트(FEU)당 인상액은 각각 1112달러 1212달러를 부과했다.
11월22일엔 중국과 한국에서 제벨알리로 가는 화물에 대해 TEU당 856달러 FEU당 1512달러를 부과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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