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1 21:29

팬오션, 20만t급 벌크선 폐선

매각대금 90억 확보

국내 1위 벌크선사인 팬오션이 지어진 지 22년된 초대형 벌크선을 폐선처분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20만6000t(이하 재화중량톤)급 벌크선 <오션뱅가드>(Ocean Vanguard)를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 매각했다.

이 선박은 지난 1994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된 노후선이다.

선가는 폐선할 때 선가의 단위가 되는 경배수톤(LDT)으로 따져 t당 300달러, 총 792만달러(약 90억원)다.
 
팬오션이 신조선으로 인수한 뒤 매각하지 않고 줄곧 운영해 온 이 선박은 현재 광양항에 정박해 있다.

이 선사는 이로써 올해 들어 총 4척의 선박을 해체했다. 앞서 1996년 지어진 핸디막스 벌크선 3척을 폐선업체에 넘긴 바 있다.

<오션뱅가드>호를 포함해 올해 폐선된 케이프사이즈(18만t 안팎) 이상 선박은 총 72척이다. 지난해 이맘때에 비해 5척 적다.

팬오션은 선박 도입에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달 40만t급 신조선 <씨폰타다마데이라>를 중국 산하이관조선소에서 인수하는 한편 이달 15만t급 <팬코미포>를 인도받았다 두 선박은 각각 발레와 한국중부발전 장기계약에 투입됐다.

<씨폰타다마데이라>는 팬오션이 하림그룹 편입 후 도입한 첫 신조선이다. 이밖에 지난달 창명해운으로부터 18만t급 벌크선 <시아틀라스>호를 매입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ULAN BATOR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Shanghai 12/19 01/14 FARMKO GLS
    Sawasdee Shanghai 12/19 01/14 FARMKO GLS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BN-VOLTA 12/16 01/02 Always Blue Sea & Air
    TBN-VOLTA 12/16 01/02 Always Blue Sea & Air
    Zhong Gu Xi An 12/17 12/29 KOREA SHIPPING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ndai Trader 12/15 12/17 Heung-A
    Sendai Trader 12/15 12/17 Sinokor
    Sendai Trader 12/15 12/17 Heung-A
  • INCHEON MOMBAS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ian West 12/25 01/27 PIL Korea
    Haian West 12/25 01/27 PIL Korea
    Kmtc Dalian 12/27 01/24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Lautoka Chief 01/02 01/30 Hyopwoon
    Lautoka Chief 01/02 01/30 Hyopwoon
    Westwood Columbia 01/10 02/06 Hyopwo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