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13 14:53

한진해운, 물류 대란 '끝까지 책임 질 것"

피해 최소화, 사태 수습에 모든 노력 경주

한진해운이 물류대란 조기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13일 "한진해운의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인해 많은 이해관계자에 피해를 입힌 데에 깊은 사과를 전한다"며 "이해관계자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우선 본사와 지역본부에 비상 경영위원회를 구성해 신속 대응 체제를 확립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 중이다.

가장 시급한 사안인 원활한 화물 하역 작업을 위해 주요 기항지에 압류금지신청(Stay Order)을 진행했으며, 미국의 경우 롱비치항에서 지난 주 토요일부터 하역작업 이 재개 되는 등 접안 및 하역 작업이 가능한 항구에서는 화물 처리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13일 현재 일본, 미국, 영국, 싱가포르(임시)에 스테이오더 허가가 완료됐으며,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주요 국가에 스테이오더 신청이 진행 중이다. 또한, 부산, 싱가포르, 미국 뉴욕·롱비치·시애틀, 독일 함부르크, 스페인 알헤시라스 등을 거점 항구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한진해운은 화주 문의 응대를 위해 주말을 비롯한 추석 연휴기간에 국내외 헬프 데스크를 운영해 화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 중이다. 공해상에 대기중인 선박에 승선 중인 선원들을 위해선 선박 운영에 필수적인 선용품을 공급했으며, 해외 주재원의 경우도 신변 보호를 위해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협력해 안전 확보에 필요한 대책 마련 중에 있다. < 한진 유럽 >호, < 한진 뉴욕 >호의 생필품 보급은 완료했으며 주재국 상황에 따라 근무지 변경, 조기 귀임 등의 조치를 취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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