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05 17:54

해운선사 서비스 공급 감소로 필리핀 해상 운임 26% 급등

드류리의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해상운임이 모든 구간에 걸쳐 인상됐으나, 일부 구간은 여전히 지난 3년 동안 평균 운임의 절반 이하를 밑돌고 있다고 한다. 드류리의 세계해상운임지표에 따르면 아시아구간 운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요 구간의 컨테이너 해상운임이 지난 7월중에 약 13% 증가해 40피트 운임이 평균 1403달러에 도달했다.

이 지표는 지난 4월에는 40피트 평균 운임이 1113달러까지 하락했다. 지난 4월과 7월 동안 약 26%의 지표 인상은 최근에 선사들이 운임을 인상하는 경향과 함께 수익성이 없는 수 많은 구간의 서비스를 중단함으로써 발생한 결과라고 한다.

아시아의 북-남 지역 구간 무역에서 보면, 쓸쓸하게도 아시아-서아프리카와 아시아-남아프리카 구간의 낮은 운임이 성수기의 시작과 함께 반전을 맞는 신호탄으로 보인다. 한 해운 전문가에 따르면 드류리의 컨테이너 운임 관찰 플랫폼에서 보면 100여개 이상의 해운 서비스 구간 중에서 최소 4개 구간은 이미 최저운임을 보이고 있다.

일부 상황에서만 아시아에서 성수기에 따른 많은 물량들이 운임을 상향 조정하는데 기여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시장의 실제 운임에 대한 드류리의 시장조사에 따르면 수 많은 주요 운송구간의 운임들이 여전히 지난 3년 동안의 평균에 비해 약 20-50% 정도까지 낮게 운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 조사는 미국과 유럽에서 아시아로 들어오는 서비스뿐만 아니라 대서양 횡단 서비스와 아시아 역내 일부 구간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구간에서 해상운임은 일반적으로 40피트 컨테이너의 경우 약 500-1000달러 정도에 머물고 있으며, 이는 선적지와 도착지 양쪽의 THC(Terminal Handling Charge) 모두를 포함하고 있다. 이 말은 실제 순수 해상운임은 40피트컨테이너의 경우에 100-500달러 정도에 머문다는 의미이다.

드류리는 보고서에서 운임이 바닥에 머문다는 것은 간단히 말해서 이러한 최저 운임은 지속될 수 없고, 일부 선사들은 손해를 줄이기 위하여 현재의 서비스 체제를 바꿀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선사들의 이러한 선복 공급과잉이 아직 해운업계에서 전면적으로 조정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당장 해사운임의 인상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드류리는 해운업계의 공급과잉과 불안전성이 지속되는 한 해상운임의 변동성이 당분간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마닐라=장은갑 통신원 ceo@apex.p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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