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On-demand) UC(Unified Communication)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에이팩토리가 메시징 솔루션, 핀테크 솔루션 등이 접목된 ‘컴파인(COMFINE)’ 솔루션을 올해 10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파인(COMFINE)’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과 핀테크(Fintech), 이커머스(E-Commerce)의 약자에서 비롯됐다. 온디맨드 형태의 UC, 핀테크 솔루션을 다양한 IT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컴파인 솔루션은 서비스 제공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IT기업이 손쉽게 메시징 서비스를 구축해 자사 서비스에 접목시켜 사용자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서비스다.
가령 쇼핑몰을 운영중인 기업에서 웹사이트 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접속자들과 라이브 채팅 형태로 소통하고자 할 때, 에이팩토리측에서 제공하는 API와 라이브러리를 연동하는 간단한 절차로 손쉽게 메시징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다. 여기다 온라인 결제, 송금과 같은 핀테크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에이팩토리 임동인 대표는 “온디맨드 형태의 UC, 핀테크 솔루션으로 범용사용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들이 제공될수록 온라인 커머스와 컨텐츠 서비스의 생태계가 진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에이팩토리는 컴파인 솔루션의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핵심 푸시엔진 및 메시징 엔진 개발과 범 금융권 공동 API를 활용한 솔루션 설계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10월 내 베타버전의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베타버전에서 메시징 서비스의 API와 금결원 공동 API를 활용한 솔루션을 우선적으로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라며 “차후 블록체인 기술과 머신러닝 엔진이 접목된 금융서비스들을 접목시켜 고도화된 핀테크 솔루션을 UC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게 로드맵이다”고 설명했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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