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 남구 황성동 일원의 울산신항 항만배후단지(1공구) 잔여부지에 대해 제5차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UPA에 따르면 2014년 7월 준공된 울산신항배후단지(1공구)의 잔여부지 4개 구역, 총 면적 7만9335㎡(약 2만4천평)에 대해 27일 입주기업 모집을 공고하고, 8월5일까지 사업참여 의향서 접수, 9월23일 사업계획서 접수 및 9월27일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기업을 선정한다.
입주 대상부지는 국도 31호선 및 울산국가산단 연결도로 등 사통팔달의 배후 교통망과 울산신항 선석 및 배후 산단 자유무역지역 등 수출입 물류 및 제조기업 측면에서 우월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는 것이 UPA의 설명이다.
입주 신청자격은 해수부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 지침에서 정한 입주대상 업종으로, 울산항을 통해 반입·반출되는 화물을 처리하는 복합 물류업 및 수출 제조기업 등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http://www.upa.or.kr) 내 입찰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UPA는 입주희망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29일(금) 오후 2시에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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