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9-29 18:07
대만선사 양밍(한국대리점 우주해운)이 최근 서비스 개편 작업에 들어가
동남아시아 서비스 제공 항로중 국내 기항하던 인천항 기항을 10월부터 중
단키로 결정했다.
양밍측에 따르면 9월 29일 인천항을 출항하는 “Cape Charles”를 끝으로
인천/동남아시아간 서비스는 종지부를 찍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양밍의 국
내 부산, 광양 기항도 주 2항차에서 주 1항차로 서비스 항차수가 줄어들게
되었다.
서비스 개편 작업으로 동 항로에 투입되던 선박들은 동경/동남아시아 항로
에 배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서비스 중단은 최근 국내 동남아시아 시장의 운임하락으로 채산성 확
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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