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제12대 회장에 은산그룹 양재생 대표가 취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지난 10일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 자유회관 대강당에서 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엔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을 비롯한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10~11대 지회장을 맡아 2010년 4월부터 6년간의 임기를 마친 김성태 회장(코르웰ㆍ동일조선 대표이사)은 본부 부총재로 영전했다
양재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0만2000여 회원의 애국정신과 역량을 결집해 자유민주주의 옹호와 발전에 전력투구해 통일선봉대로서 부여받은 소임을 완수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유민주주의는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이 민주적으로 함양될 때 더욱 튼튼해지기에 민주시민 의식함양과 국민화합 운동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회장의 임기는 2019년 5월까지 3년간이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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