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극동항로의 VLCC(대형원유탱커) 스폿 용선시황은 하루당 5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전주 대비 1만달러 오른 수준이다.
중동 6월 선적에서 중국 등의 화물선적이 증가하면서 시황을 끌어올렸다. 이번주 그리스에서 개최한 국제해사전 포시도니아에 앞서, 막바지 용선활동이 활발해진 것도 수급을 개선시킨 것으로 보인다.
중동-극동항로의 운임 시세는 WS(월드 스케일) 70으로 전주 대비 7.5포인트 상승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중동 6월 말 선적-일본 양하에서 프랑스 CSSSA가 2004년에 준공된 <아시안 프로그레스 III>(27만t급)호를 WS 70에 용선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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