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7 13:37

욧카이치항, 1분기 ‘컨’ 처리량 1% 늘어

4만1600TEU 처리…수입 늘어 수출 감소분 상쇄
욧카이치항의 올 1분기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대비 1% 증가했다. 4만1600TEU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해사신문은 이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욧카이치항 1분기 수출이 3% 감소한 2만1800TEU, 수입은 6% 증가한 1만98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늘어난 수입이 수출 감소량을 상쇄시켰다.

국가 및 지역별로 보면, 최종선 양하(수출) 취급량은 중국, 한국, 인도네시아, 대만, 태국 순이었다.

한국, 태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은 30% 감소, 대만은 15% 대폭 하락세를 보였다.

수입은 중국,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순이었다. 중국이 10% 증가했으며 인도네시아 역시 14% 증가했다. 베트남도 52% 증가해 상위 5개국에 이름을 올렸다.

품목별(중량 기준)로는 자동차 부품이 10% 감소, 화학약품은 0.6% 하락, 염료·도료·합성수지·기타 화학공업품은 모두 17% 감소를 겪었다.

수입의 경우 기타 일용품이 14% 증가, 염료·도료·합성 수지·기타 화학공업품은 3% 감소, 자동차 부품이 32% 증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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