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와사키중공업이 35만t급 VLOC(대형 광석선)을 개발한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가와사키중공업은 장래의 신조 수요회복에 대비해 기존 30만t급을 대형화한 VLOC를 개발한다.
유조선은 지금까지 다뤄왔던 30만t급 VLCC와 함께, 11만5000t급 아프라막스를 개발, 시장에 투입했다.
VLOC는 지금까지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 가와사키중공이 30만t급, 나무라조선소가 25만 t급, 중국조선이 40만t급을 수주·건조했다. 가와사키중공은 새롭게 35만t급을 개발, 장래의 신조 수요 회복에 대비할 계획이다.
가와사키중공업은 기본적으로 대형선을 지향하기 때문에, 유조선은 지금까지 VLCC를 다뤄왔으나, VLCC와 함께 중급선인 11만5000t급 아프라막스를 개발, 시장에 투입했다. 탱크 코팅에 따라 LR(롱레인지)2급 프로덕트(석유 제품) 탱커에도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아프라막스를 건조하고 있는 일본 조선사는 스미토모중기계공업, 나무라조선소(사세보중공 포함), 쓰네이시조선 등 3개사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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