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서 물류 및 제조사업을 영위할 입주기업을 모집했으나, 적합한 우선협상 대상기업이 없다고 20일 공고했다.
YGPA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광양항 서측배후단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하는 공고를 4월4일 낸 바 있다. 이달 17일까지 입주희망기업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했으나, 광양항의 부가가치 창출 및 광양항의 비즈니스모텔에 적합한 기업을 찾지 못했다.
YGPA는 하반기 재공고를 통해 입주기업을 재차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입주기업 선정은 6개 블록內 총 임대면적 45만879㎡(13만6390평)에 대한 입주 희망기업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플랜트존(PLANT-ZONE), 컴플랙스로지존(Complex Logi-ZONE)에 약 6개 업체가 지원했다. 하지만 자동차 환적 중심항으로 발전하기 위한 관련사업 등 광양항의 비즈니스 모델에 적합한 업체가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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