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LA)항의 수입 화물량이 2분기에도 양호한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LA항만청에 따르면 지난 4월 LA항에서 처리된 수입 화물량은 4.7% 늘어 34만3574TEU를 기록했다. 올 1분기 수입 화물량이 8% 늘어난 데 이어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
LA항만청장 진 세로카(Gene Seroka)는 “해운기업과 서플라이 체인의 의사결정권자들이 LA항을 선호하고 있다”며 “우리의 역할은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시장의 기회로 연결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 4월 LA항에서 처리된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해 14만4103TEU를 기록했다. 수출입 총 물량은 2.9% 증가한 48만7677TEU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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