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은 5월11일부터 11월16일까지 여수시 청소년수련관 1층 강당에서 ‘수(水)요일엔 바다 톡톡(talk talk)’이라는 해양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이 주관하는 이번 강연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의 지식제공으로 해양의식 제고와 해양수산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준비됐다. 해양수산부에서 서울·대전·부산에서 실시하던 ‘바다톡톡’이 성공리에 운영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해양강좌를 여수, 군산지역으로 확대 실시한 것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바다이야기를 청소년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쉽고 재미있게 강의할 예정이다.
윤정수 여수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수요일엔 바다 톡톡이 단발성 강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들의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더 나아가 유능한 인재가 해양수산 분야에 유입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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