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코리아(사장 김영재)는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조지(George) '팬코트(Fancourt)'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2015 Volvo World Golf Challenge)’ 월드 파이널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드 파이널 경기에는 24개국 총 63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였으며, 대한민국 대표로는 작년 10월 볼보트럭코리아 초청으로 개최된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Volvo World Golf Challenge Korea Final)’ 우승자 박수운씨와 이장수씨가 참가해 경합을 벌였다.
특히, 이번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월드 파이널이 개최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지타운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골프 도시로 꼽히는 곳이다.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 명문 골프장인 팬코트 리조트의 ‘더 링크스(The Links)’코스는 200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골프의 전설로 유명한 프로골퍼 게리 플레이어가(Gary Player) 직접 설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이다. 뿐만 아니라, ‘더 링크스’코스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프레지던트컵(President’s Cup)의 경기장으로 사용되고 있을 만큼 남아프리카의 자연 경관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어 전 세계 유명한 프로 골퍼들 사이에서도 극찬을 받는 곳이다.
볼보그룹이 주최하는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는 지난 1988년 ‘볼보 마스터스 아마추어(Volvo Masters Amateur)’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으며, 매년 전 세계 백만 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각 나라의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승자는 월드 파이널(World Final)에 초청받아 볼보로부터 전문 골퍼 타이틀을 받을 뿐만 아니라, 월드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재, 매년 약 40여 개국의 선수들이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Volvo World Golf Challenge)’에 참가하고 있으며, 참가국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은 2012년부터 지역 진출권을 획득하여 세계대회 본선에 결승국가로 참가하고 있다.
‘2015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 코리아 파이널 우승자로 선발되어 이번 월드 파이널에 참가한 박수운씨는 “평소 동경해왔던 ‘볼보 월드 골프 챌린지(Volvo World Golf Challenge)’라는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전 세계의 챔피언들을 직접 만나보고 실력 있는 선수들과 함께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고 전했다.
또 대회에 함께 참가한 이장수씨는 “평소 골프를 즐기는 입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명문 골프클럽에서 아마추어 대회 가운데 최고의 무대로 뽑히는 대회에 참가해 무척 영광이었다. 이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준 볼보트럭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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