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온라인 유통업체 라쿠텐이 드론을 이용해 택배사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라쿠텐이 드론을 사용한 배송서비스 실험을 4월부터 지바시에서 실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쿠텐은 2020년 배송 현장 드론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드론 배송 실험은 국립 지바대의 자율제어시스템연구소와 함께 진행되며, 바닷가 풍속 등 데이터를 모아 비행에 대한 영향을 조사하게 된다.
참가 회사들은 지바현 이치카와시 등 물류시설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대규모 맨션까지 수하물을 배달하는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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