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6 10:56

한국물류관리사協 18회 정기총회 개최

청년물류인모임 주제 발표 눈길

지난 20일 우림라이온스홀에서 한국물류관리사협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현선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총회에선 지난해 결산보고와 업무보고 그리고 2016년 업무추진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선 '2015년 올해의 물류관리상' 시상식이 거행됐는데 이 상은 유강철 이사가 수여받았다.

협회는 2016도에는 FTA 및 통관실무 특강, 항공물류 실무자 양성과정 개강,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오프라인 마무리 특강, 특수화물 특강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칠 예정이며 4월23일부터 24일까지 임원워크숍 및 한라산 등반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또 한국자격교육개발원과 협력해 물류관리사 자격시험 수험서 ‘한권으로 끝내기’를  출간할 예정이다.

물류와 편의점이 만나면?

이날 총회에선 청년물류인모임 'PLY CLUB'의 남길현 학생이 편의점 물류시스템을 이용한 기업간 물류공동화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해 눈길을 끌었다.

남길현 발표자는 유니클로의 배송혁명을 예로 들었다. 남 발표자는 "패스트리테일링과 세븐&아이홀딩스가 제휴해 기업은 배송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는 지출을 줄이는 한편 유니클로 이용객의 편의점 방문이 증가돼 편의점 내 타 상품의 매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유티클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24시간 수령할 수 있게끔 한 서비스가 시작됐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대신 편의점을 창구로 고객 접점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온라인 채널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남길현 발표자는 "국내 편의점 시장규모가 지난 4년간 11% 증가했다"며 "1인가구의 증가 등의 이유로 향후 5년간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편의점 배송차량을 이용해 물류효율화를 이끌 수 있다"고 강조한 남길현 발표자는 "편의점 배송차량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총 4번 운행하는데 공차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부분을 적극 활용, 편의점과 화주기업이 협력해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남길현 발표자는 사업모델로 중고거래 중계를 들었다. 남 발표자는 "국내 대표적인 중고거래 사이트의 하루 평균 올라오는 게시글은 대략 12만건인데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편의점이 개입해 중계역할을 할 수 있다"며 "편의점은 이를 통해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ELSINK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Bliss 01/30 03/31 Evergreen
    Ever Vast 02/06 04/07 Evergreen
    Ever Vera 02/13 04/14 Evergreen
  • BUSAN YANT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ancon Victory 12/28 12/30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Pan Con
    Easline Osaka 01/01 01/03 EAS SHIPPING KOREA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ovident 12/27 12/29 Dong Young
    He Sheng 12/31 01/02 Heung-A
    He Sheng 12/31 01/02 Sinokor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nga Chief 01/17 02/14 Hyopwoon
    Westwood Rainier 01/25 02/21 Hyopwoon
    Moresby Chief 01/31 02/28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nga Chief 01/17 02/14 Hyopwoon
    Westwood Rainier 01/25 02/21 Hyopwoon
    Moresby Chief 01/31 02/28 Hyopwoo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