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장관이 22일 인천항을 방문해 항만보안시설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정국 항만보안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장관은 이날 인천항만보안공사(IPS) 종합상황실에 들러 CCTV 및 경비인력 근무실태를 점검하고 “보안시설·장비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보안인력의 근무기강을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전국 항만보안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해 각 항만별 보안 업무 현황과 대책을 보고 받았다. 김 장관은 “최근 외국인 선원들의 밀입국 사고와 이슬람국가(IS)의 국제테러활동 강화 추세에 대응해 항만보안 강화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각 항만별로 보안 관계기관(법무부, 경찰 등)과도 협업체계를 유기적으로 유지해 줄 것”을 강조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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