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는 세계적인 청소년 교육 전문 비영리 단체인 JA코리아가 2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개최하는 '제6회 국제 청소년 창업대회(Asia Pacific JA Company of the Year Competition, JA COY)'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창업교육을 받은 후 창업, 제품 생산, 판매 과정 등을 경험함으로써 기업가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대회 기간 동안 직접 창업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지난 1년 간의 기업 운영 성과를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평가 받는다.
올해는 한국, 중국, 괌,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영국 등 10개국 15개팀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유럽 청소년 창업대회 우승팀인 영국 학생들도 참가해, 학생들의 글로벌 교류가 확장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FedEx는 24일(수) 참가 팀 중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성장, 글로벌 시장 진출, 환경개선 등의 잠재성이 가장 높은 곳을 선정해 'FedEx 액세스 어워드(FedEx Access Award)'를 수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은 24일(수) 서울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진행되는 '트레이드 페어(Trade Fair)'에 전시돼, 일반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애쉬슈 아드바니(Asheesh Advani) JA 월드와이드 회장, 강경식 JA코리아 이사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채은미 FedEx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대회가 참가 학생들이 기업가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FedEx는 학생들이 선보인 참신한 아이디어가 장차 글로벌 시장의 혁신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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