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천남항 및 연안항 등 건설예산의 55%가 상반기에 집행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인천남항 및 용기포항(연안항) 등 건설예산 670억원 중 370억원을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동측교량공사, 북측교량공사 등의 교통망 확충과 백령도 용기포항의 항내 정온 확보를 위한 방파제 건설 등이 추진된다.
특히 신국제여객터미널과 아암물류2단지의 원활한 항만운영 및 조기 활성화를 위해 금년 말까지 연결 교통망 구축사업을 우선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북성포구 십자굴 일원에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위한 호안축조공사와 안산시 방아머리 해빈 복원을 위한 연안정비사업 및 영종도 재개발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등이 착수된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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