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노야스홀딩스(HD)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사노야스홀딩스(HD)가 1월29일 발표한 2015년 4~12월 연결결산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6억엔이었다. 매출액은 16% 증가한 398억엔이었다. 경상이익은 53% 증가한 23억엔, 순이익은 40% 증가한 20억엔이었다.
조선사업은 영업이익이 7% 증가한 21억엔이었다. 전년 동기에 있었던 수주공사 손실 충당금의 계상이 없었다. 매출액은 5% 증가한 261억엔이었다. 저가선이 늘어나면서 감수됐으나, LPG(액화석유가스) 탱크제조 등의 개수선·수선선 사업, 플랜트 사업이 증수됐다. 신조선은 8만2000t급 벌크선 3척을 인도했다.
신조선은 8만2000t급 벌크선 및 6만t급 벌크선을 총 6척 수주했으며, 1척을 수주 내정했다. 수주잔량은 27척으로 3년분에 해당된다. 조선 사업 전체의 수주잔량은 공사 진행 기준에 따른 금액으로 805억엔이다.
전사 기준 2016년 3월 연결 실적예상은 매출액이 전기 대비 6% 증가한 518억엔, 영업이익은 47% 감소한 12억엔, 경상이익은 54% 감소한 10억엔, 순이익은 71% 감소한 5억엔으로 종래 예상과 같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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