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0-30 13:18

인천신항, 최대 180대 이용가능한 화물차주차장 조성

물류흐름 개선 및 불법주차 문제 해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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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항 관리부두 화물차주차장이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신항 관리부두 내 부지를 활용, 최대 180대의 화물차가 주차할 수 있는 임시 화물차주차장 조성이 마무리돼 인천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신항의 차량운행과 물류흐름이 더욱 원활해지고 항만 인근의 불법 차량 주·박차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신항 관리부두는 지난 6월 개장한 인천신항대로(송도5교) 옆에 위치해 있다.

IPA 유창근 사장은 “화물차주차장이 운영을 시작하면 운전자들이 더 잘 쉴 수 있게 돼 안전운행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물류흐름이 개선되고 불법주차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한 몫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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