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5 18:39

국제선급연합회 신임 회장, "사이버 시스템 안전 역점"

3개 핵심 영역 지원

 

신임 국제선급연합회(IACS) 회장으로 취임한 크리스토퍼 위어니키(Christopher J Wiernicki) 미국선급협회(AB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선박 안전과 보안 강화에 힘쓰고 있는 IACS의 독보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위어니키 회장은 IACS의 향후 전략은 선박 안전에 대한 3개 핵심 영역, 즉 구조적 시스템, 기계적 시스템, 사이버 시스템의 통합을 통한 현재와 미래의 선박업계 요구 대응이라고 말했다.

신임 회장은 “우리는 선박 안전의 골격을 이루는 3개 영역에 대한 집중을 통해 IACS가 최근 일궈낸 성과를 기반 삼아 기존에 존재했거나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과제에 대응하는 어젠다 수립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내가 올해와 내년에 우선순위로 둘 사항은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의 완성, 차세대 IACS 가이드라인과 통합된 형태의 절차상 요건 설정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역점 사업은 IMO(국제해사기구) 목표기반선박구조기준(GBS) 시행을 위한 1차 감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 품질 확보, 데이터 무결성 및 사이버 보안 문제에 대처하는 사이버 시스템 안전 프레임워크 신설 작업을 가속화해 지난해 출범한 이니셔티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IACS의 선급자질인증제도(QSCS)가 선급협회 활동 평가의 표준으로서 계속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할 방침이다.

지난 7월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71차 IACS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위어니키 회장은 엄중해진 규제 요건이 수립 및 도입되고 있는 선박업계에 대한 IACS의 지원을 특히 강조했다.

위어니키 회장은 “IACS는 각 선사들과 구축한 관계, 방대한 기술적 지식과 경험, 독립성을 기반으로 규제기관 및 선박업계와 협업해 나가는 데 있어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각 이해당사자들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구축 및 강화해 나가는 한편 IACS가 선박의 안전, 품질, 그리고 환경 보호에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사실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IACS엔 한국선급(KR)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노르웨이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각국 선급협회 12곳이 가입해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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