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월드고속훼리(주)는 세월호 사고로 대두된 선령 기준 강화 및 안전을 충족시키고, 이용 고객들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신조 선박을 도입, 대체해 운항키로 결정했다.
금번 도입하는 선박은 쾌속선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네덜란드 DAMEN사에서 건조한 유럽협 초쾌속선 < 퀸스타2 >호(364톤급, 정원 450명, 속력 35.5knot).
제반 절차를 마무리 한 후 9월 중순경부터 우수영-제주 항로에 투입해 정상 운항 예정이며, 소요시간은 약 2시간 40분이다.
이 항로를 운항하였던 < 로얄스타 >호는 지난해 12월 기관 수리 등으로 장기 휴항했다.
씨월드고속훼리(주) 관계자는 “그 동안 운항했던 < 로얄스타 >호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겠다”면서 “항상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새로운 선박과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과 다시 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 목포=김상훈 통신원 shkim@intership.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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