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9일, 삼우중공업(주) 산업근로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보건소와 합동으로 진행되며, 변해가는 현대인의 식습관으로 매년 발병률이 급증하는 심뇌혈관질환,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에 대한 예방교육과 함께 조기발견을 통한 사망 및 장애 최소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제를 통해 산업체 근로자들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기업하기 좋은 건강한 산단 근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다음달 9일로 이어져 MPC율촌전력 산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건강 기초검사와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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