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중부해경본부 관내 위험·유해 물질(이하 HNS) 해양시설이 있는 대산항, 인천항 및 평택항 일원의 저장업체 15곳의 하역작업과정 및 저장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특별점검 한다고 20일 밝혔다.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점검에선 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발생과 관련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시설저장탱크 및 부두 양·적하 작업위험요소등 안전관리실태 점검 △취급업체의 사고대비 실질적 대비․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HNS 물질 관리·이송작업시 안전수칙 준수 등 유의사항을 당부할 예정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 “중부 관내에서 톈진항 폭발사고와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특별점검 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개선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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