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18 21:07

APM터미널 상반기 영업익 두자릿수 ↓

'컨' 처리량 1830만TEU 전년比 5% 감소

AP묄러-머스크 그룹 글로벌터미널운영사 APM터미널의 올해 상반기 영업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그룹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APM터미널이 올해 상반기 4억200만달러의 영업이익(EBI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4억8800만달러에서 17.6% 감소한 수치다. 2분기 실적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억8500만달러로 전년 동월 2억5800만달러 대비 28%나 급감했다.

매출액은 분기·반기 모두 감소하는 쌍끌이 하락세를 보였다. APM터미널의 2분기 매출액은 10억3300만달러를, 상반기 실적은 21억6900만달러를 기록하며 각각 8.6% 2.4% 후퇴한 실적을 냈다.

순이익 역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순이익은 1억6100만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 2억2300만달러에 비해 28% 하락했다. 상반기 실적 역시 3억5100만달러를 기록, 1년 전 4억3800만달러에 견줘 20% 뒷걸음질 쳤다.

전 세계 60여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APM터미널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올해 2분기 920만TEU를 처리, 지난해 2분기인 980만TEU와 비교해 60만TEU 적은 화물을 처리했다. 누계 처리실적 역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올해 1~6월 컨테이너 처리량은 1830만TEU로 지난해 상반기 1920만TEU에 비해 4.7% 감소했다. 처리실적 감소 배경에 대해 머스크는 "미국 버지니아와 포츠머스, 프랑스 르아브르항의 주식매각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APM터미널은 지난 2013년 총 3500만TEU의 컨테이너 화물을 처리, 세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순위에서 3위를 차지했다. APM터미널은 극동아시아지역에서 가장 많은 물동량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AL JUBAI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Hanul 11/02 11/29 Yangming Korea
    Hmm Hanul 11/02 11/30 HMM
    Rome Express 11/06 12/07 HMM
  • BUSAN DAMM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verglade 10/29 11/20 CMA CGM Korea
    Esl Sana 10/31 11/21 PIL Korea
    Gfs Galaxy 11/02 11/28 PIL Korea
  • BUSAN SHARJ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Sana 10/31 11/25 PIL Korea
    Express Athens 11/01 12/11 Always Blue Sea & Air
    Hao Hai Ji Yun 11/01 12/20 Always Blue Sea & Air
  • BUSAN MISUR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Everglade 10/29 12/04 CMA CGM Korea
    Cma Cgm Cape Cod 11/04 12/10 CMA CGM Korea
  • INCHEO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0/29 11/07 H.S. Line
    Sky Rainbow 10/29 11/07 KMTC
    Kmtc Surabaya 10/30 11/07 KMTC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