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C컨테이너라인즈가 일본 오사카에 신규 취항했다.
SITC컨테이너라인즈는 지난 24일, 중국 칭다오항과 오사카 사카이센보쿠항을 연결하는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신규 서비스는 매주 금요일 사카이센보쿠항을 기항하며 주로 홈센터(HC) 전용 수입 화물을 취급한다.
오사카항만국은 이 서비스의 첫번째 선박인 <SITC 시미즈>호의 입항을 기념해 사카이센보쿠항 스케마쓰 부두에서 환영식을 개최했다.
SITC측은 신규 항로 개설에 대한 화물 집화 부담에 대해 "사카이센보쿠항은 오사카의 항만 중에서도 역사가 깊은 에너지관련 주요 항구로 화학공업품을 포함해, 다양한 화물 집화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사카항만국 관계자는 "이번 칭다오 항로 개설로 상하이 항로와 함께 두 구심점이 생겼다"며 "이어 중국 항로의 신규 개설과 증편에 힘을 쏟아, 이용자의 요구에 대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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