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쓰네이시그룹이 드론을 활용, 선박 건조 효율 향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일본 쓰네이시조선 등을 산하에 둔 쓰네이시홀딩스는 최근 드론(멀티콥터)을 활용한 조선소 실증실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험에서는 공장의 가동 상황과 건물의 지붕·크레인의 높은 곳의 설비점검 등을 실시했다. 쓰네이시는 그룹시설 생산공정의 효율화 등을 목표로 브이큐브의 비주얼커뮤니케이션과 드론을 조합한 서비스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의하면 이번 실험은 쓰네이시조선의 쓰네이시 공장 내에서 5월18일부터 4일간 진행됐다. 드론에 탑재한 카메라로 건물의 천장 및 크레인 등 높은 부분, 공사의 진척 및 블록의 배치 등 공장의 가동 상황을 촬영했다.
재해발생을 예상한 실험도 이날 진행됐다. 임의로 지정한 장소에 대한 급행과 영상 정보의 정확도를 확인하는 등 4일간 총 40회 이상의 비행시험을 거듭해 드론의 안정된 비행성능을 살린 활용방법이 실험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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