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인 컨테이너선사 짐인티그레이티드쉬핑서비스(짐라인)이 파나막스 컨테이너 1척을 1년간 정기용선했다.
그리스 선주사인 다이아나컨테이너쉽스는 짐라인과 <파미나>호(옛 산타파미나)에 대한 정기용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5월 말부터 최소 10개월 최장 12개월이다.
용선료는 일일 1만5325달러이며, 이 중 4%가 3자에게 수수료로 지급된다.
지난 2005년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된 <파미나>호는 20피트 컨테이너(TEU) 5040개를 실을 수 있다. 다이아나컨테이너쉽스는 지난해 11월 이 선박을 1595만달러를 주고 독일 오펜사로부터 인수한 뒤 인도 선사인 SCI에 이달 중순까지 대선한 바 있다.
앞서 대만 선사 양밍도 다이아나컨테이너쉽스에서 5000TEU급 선박 2척을 4월부터 최대 1년10개월간 정기용선한 바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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