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과 PIL, 케이라인이 중국과 태국, 베트남 등을 잇는 노선을 공동운항하며 동남아 서비스를 강화했다.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외신에 따르면 한진해운과 싱가포르 선사인 PIL, 일본 선사 케이라인은 제휴를 통해 중국과 태국·베트남 등을 직접 연결하는 신규 서비스인 China Straits Express(CSE)를 개시했다. 지난 4월20일 칭다오항에서 첫 시작한 CSE 서비스에는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이 투입하며, 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항지는 칭다오-상하이-닝보-램차방-싱가포르-포트클랑-램차방-호치민-샤먼-칭다오 순이다. 취항선사 한 관계자는 "아시아 역내의 수요를 충족시켜 물론 고객사들의 네트워크 및 경쟁력을 강화시켜줄 것"이라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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