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12-26 11:04
오클랜드 항, 오는 24일 입찰 예정
뉴질랜드 최대항구인 오클랜드항 당국이 항만에 접한 개발유보지 5만여평을
일반에 매각키로 결정하고 한국기업의 참요를 희망, 관심을 끌고있다.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호텔 쇼핑센터 아파트 식당 등을 건립할 수 있는 이
부지는 최근 오클랜드항 당국이 당초 항만시설 확장을 위해 개발을 유보해
왔으나 이번에 민간에 내각키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貿公의 한 관계자는 항구에 접한 항만유보지를 일반에 매각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며 이번 결정 이후 뉴질랜드 기업은 물론 홍콩과 중국계 기업들이
벌써부터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매각을 추진중인 개발유보지는 오클랜드 시내와 5백미터 이내의 거리로 9백
미터의 해안과 접해있으며 주변은 오클랜드 항만과 고속도로 등이 둘러싸고
있다. 부지매각입찰은 이달 24일로 에정되어있다.
뉴질랜드의 외국인 투자는 기본적으로 자국기업과 차별하지 않아 누구나 투
자가 가능하며 관심업체는 오클랜드 항만 당국이나 현지무역관에 문의하년
도면과 관련서류를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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