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가 서울환경영화제(GFFIS 2015: Green Film Festival In Seoul) 공식 물류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DHL 고그린 탄소 중화 서비스(DHL GOGREEN Carbon Neutral service)를 통해 47개국 113편의 영화 필름 및 관련 물품 배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DHL코리아는 2004년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부터 12년 연속 맞춤형 글로벌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DHL 고그린 탄소 중화 서비스를 적용해, 환경영화제의 취지에 부합하는 친환경 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DHL 고그린 탄소 중화 서비스는 물품의 픽업에서부터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계산한 뒤 운임비의 일부를 대체 연료 개발이나 산림조성 등 공식 인증된 탄소 관리 프로그램에 재투자하는 친환경 배송 서비스다. DHL 코리아는 본 서비스를 통해 서울환경영화제 필름 배송으로 발생하는 연평균 약 2 톤 가량의 CO2와 CO2e를 상쇄시키고 있다. 이는 소나무 한 그루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5kg로 산정할 때, 매년 500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탄소 절감 효과다.
한편, 영화제 자원봉사자인 ‘그린티어‘ 발대식에서는 DHL의 서울환경영화제 친환경 필름배송으로 상쇄시킨 탄소 배출량을 보여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이외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환경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서울환경영화제의 취지에 맞춰 DHL 친환경 배송 서비스인 고그린 탄소 중화 서비스를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DHL의 친환경 물류 솔루션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DHL코리아는 4월 개막한 부산국제단편영화제와 전주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이르기 까지 올 한해 다양한 영화제의 공식 물류 후원을 이어간다.
제 12회 서울환경영화제의 개막작은 ‘사랑의 도시‘ 세 번째 시리즈로 임상수, 파올로 소렌티노,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등 11명의 감독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연출한 ‘사랑해, 리우‘이며, 5월7일부터 14일까지 씨네큐브, 인디스페이스, 서울역사박물관 및 광장 일대, 서울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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