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06 09:43

MSC,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에 3억2천만弗 발주

1만1000TEU급 컨선 4척 신조…용선 6척 도입도 추진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가 1만TEU 이상의 초대형선 수주에 성공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지안루이지 아폰테 회장이 이끄는 스위스 이탈리아 선사인 메디터레이니언쉬핑(MSC)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하는 내용의 인수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신조선은 2017년 인도될 예정으로, 선가는 척당 8000만달러로 파악된다.

MSC는 시황 상승과 파나마운하 확장에 대응해 동형선 10척 도입을 추진해왔으며 4척을 직접 발주하고 나머지 6척은 용선 방식으로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해운 전문언론 트레이드윈즈는 "MSC는 아시아-미국 동서안 또는 북미-남미를 잇는 해상항로에 1만~1만4천TEU에 이르는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운항할 계획"이라고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재 MSC는 용선 선박을 건조할 선주사를 물색 중으로, 싱가포르 선주사인 이스턴퍼시픽쉬핑(Eastern Pacific Shipping)도 후보군에 포함돼 있다. 이스턴퍼시픽쉬핑은 MSC에 수척의 컨테이너선을 임대한 상태다.

이밖에 우리나라 한진해운과 현대상선도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발주를 검토 중이며 독일 하파그로이드와 함부르크수드도 1만TEU 이상의 초대형선 도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하파그로이드는 소속된 G6얼라이언스와의 공동운항을 위해 10억달러를 투자해 초대형선 10척을 투자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Vega 09/21 09/29 Sinokor
    Pancon Bridge 09/22 10/02 Pan Con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yama Trader 09/21 09/23 Sinokor
    Pos Yokohama 09/22 09/24 Sinokor
    Bal Star 09/24 09/27 Tai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Litani 09/24 10/17 CMA CGM Korea
    Apl Chongqing 10/01 10/24 CMA CGM Korea
    Erving 10/09 11/01 CMA CGM Korea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09/25 10/11 HMM
    Ym Trillion 09/27 10/10 HMM
    Ym Mutuality 09/28 10/16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