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2014년도 예산절감 우수사례’ 총 12건 중 최우수 1건, 우수 2건을 선정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4년도에는 총 12건이 경합해 1월20일 1차 서면심사(절감성과(40), 노력도(30), 창의성(20), 확산 가능성(10))를 통과한 5건이 2월3일 2차 발표대회(과제내용(40), 발표의 완성도(40), 발표기법(10),호응도(10))를 거쳤다. 지난 16일 부산항만공사는 우수사례 3건을 선정했다.
예산절감 최우수사례는 ‘욕망산 공사현장 발생 토사를 유용(有用)하여 공사비 절감(항만건설팀)’으로 욕망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토사를 ‘15년에 추진 될 신항 남’컨‘배후단지 조성공사장에 미리 매립해 약 18억원 공사비를 절감했다.
우수사례는 ‘저리의 채권발행과 안정적 자금운용을 통한 금융비용 절감(재무회계팀)’ 으로 저리의 채권발행을 위한 노력과 자금수지 분석을 통한 최적의 단기자금 운용으로 이자수익을 극대화해 약 1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다른 우수사례는 ‘재개발사업지구 내 토지이용계획을 반영한 예산절감(개발사업팀)’으로 북항 재개발사업 1-2단계 부지조성공사에서 기존의 블록식 안벽전체를 제거하는 계획에서 일부만 제거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약 5억원의 건설원가를 절감했다.
2014년도 예산절감 사례 총 12건이 절감한 예산은 121억원으로 집계됐다.
차민식 경영본부장은 “일하는 방식개선을 개선하고 원가절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재무건전성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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