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주협회가 지난 6일, ‘2015년 신년 인사회’를 도쿄에서 개최했다.
일본해사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아사쿠라 지로 회장은 신년 인사회에서 지난해 해운업 상황에 대해 엔화 고의 개선 등을 배경으로 “지난해는 분야별로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띠고 있다. 생존에서 부활에 이른 해”라고 총평 했다.
이어 “새해엔 원유 가격 하락, 그리스의 경제 불안 등의 우려 요소가 있다”며 “시황은 침체와 회복을 반복하면서 회복세가 계속돼 2014년보다는 좋은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내빈으로 참석한 오타 아키히로 국토교통상은 지방 경제 활성화를 계기로 선박 특별 상각 제도의 연장, 해적 다발 해역에서 무장 경비원의 승선 등 해사 관련 행정 실적을 소개한 뒤 베트남 ODA(정부 개발 원조)를 사례로 들며 해사 산업을 포함한 인프라 수출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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