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K의 인도 자회사인 NYK오토로지스틱스 인도(NALI)는 올해 6월부터 인도 북서부의 피파바브항에서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인 APMT그룹과 공동으로 완성차 물류터미널 운영을 시작한다.
앞으로 확대될 전망인 인도의 완성차 물류 시장에서 NYK는 세계 각지에서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터미널 운영과 관련해 일본해사신문은 “인도 서해안 지역에서 여러 자동차 업체의 완성차 수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NALI와 APMT그룹은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는 피파바브항에서 완성차 물류 터미널을 정비할 계획이다. 피파바브항에서는 PDI(완성차 납품 전 점검) 및 무선 IC 태그 기술에 따른 차량 추적 등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25만대의 취급능력을 갖춘 완성차 전용 터미널을 정비한다.
NALI는 NYK의 인도 법인인 NYK라인(인도)의 자회사로 자동차 전용선에 관한 중국 대리점 업무와 PDI, 트레일러, 철도에 의한 내륙수송 등 인도에서의 완성차 관련 사업을 일원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