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운협회는 지난 12일 한신국제항만회사가 고베, 오사카의 각 지구항운협회에 통보한 컨테이너 터미널의 새벽·점심시간대의 게이트 오픈개요를 밝혔다.
개요의 핵심은 현재 오전 8시30분부터인 게이트 오픈 시간을 1시간 앞당김과 동시에, 점심시간대(오전 11시30분~오후 1시)에도 게이트 작업이 실시된다는 것이다. 관계자와의 협의가 이뤄지면 실시 터미널을 모집해 내년 2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두 항 모두 새벽 오픈은 매주 월~토요일, 점심 시간대는 월~금요일에 실시한다. 대상자는 무역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컨테이너 부두터미널 운항 선사다.
일본항운협회 쿠보 쇼조 회장은 "터미널 주변의 교통 혼잡 대책에서 실수요를 바탕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쿄와는 사정이 다르다"며, "앞으로, 중앙 노사 협정에 해당되는 부분이 나올 경우에는 별도로 새벽 오픈시간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