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한국해로연구회와 공동으로 ‘나고야 의정서의 발효와 해양생물자원의 연구‧개발’이란 주제로 지난 13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나고야 의정서는 자원 보유국과 개발국이 생물자원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공유하기 위한 지침을 담은 국제협약으로 지난 2010년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성립됐다.
이 워크숍에서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라 바뀐 국제 질서 하에서 우리나라 과학자들이 수행중인 열대 국가 해양생물자원에 대한 연구 진작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는 윤명희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관계자, 관련 국제 정치학 및 법률 전문가들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연주 박사 등 과학자들이 참석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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