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국제물류기기전’과 동시 개최된 ‘제19회 국제포장기자재전’이 막을 내렸다. 나흘간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5만여명에 달하는 업계 관계자가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를 주최한 경연전람은 공식 발표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출품기업 수와 전시면적이 약 20% 가량 증가해 1000개사, 3000부스가 설치돼 볼거리가 풍성했다고 자평했다.
올해 전시회에는 친환경, 고효율성을 강조한 운송용 포장용기 제품과 물류비용 절감의 핵심인 자동화시스템, 효율적인 정보관리를 위한 첨단기술 등이 소개됐다. 이외에도 국내외 물류장비 업체가 참가해 물류창고용 조명시설과 자동문 등 물류산업 전반에 걸친 장비/설비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주최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제 설명회’와 ‘제1차 물류분야 공생발전 모범사례 발표회 및 시상식’,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 주최 ‘춘계학술대회’ 등이 열려 볼거리를 더했다.
경연전람 측은 제5회 국제물류기기전은 2015년 4월21일(화)부터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물류기기 뿐 아니라 유통과 운송을 아우르는 전시회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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