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 유조선의 신조선가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수에즈막스(선형 15만7천t급)와 아프라막스(11만5천t급)의 신조선가는 50만달러 상승했다. 신조선가가 상승한 원인은 신조 거래가 비교적 활발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유조선의 신조선가 수준은 수에즈막스가 50만달러 오른 6600만달러, 아프라막스는 50만달러 오른 5500만달러다. VLCC(대형원유탱커)는 1억100만달러, MR형 프로덕트(석유제품) 탱커는 3700만달러로 각각 변동이 없는 상태다.
가스선에서는 대형 LPG(액화석유가스)선 VLGC(선형 8만2천㎥형)가 50만달러 오른 8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최저 수준이었던 2012년 수준에 비해 1천만달러 상승했다. LNG(액화천연가스)선은 2억달러(선형 16만㎥형)로 큰 변동이 없었다.
벌크선의 현재 신조선가 수준은 신조 발주가 다시 주춤해진 영향으로, 전선형에서 변동이 없는 상태다. 케이프사이즈는 5800만달러(선형 18만t급), 파나막스는 2980만달러(선형 7만 6천t급), 핸디막스는 2800만달러(선형 6만2천t급), 핸디사이즈는 2350만달러(선형 3만 5천t급)로 나타났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5월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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